브랜드 메모어 : 일곱 번째 이야기

안녕하세요, 라보바르데 연구원 입니다.

오늘은 짧게 저희의 새로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저희를 주의 깊게 보시던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그간 라보바르데의 사무실은 성수동에 자리하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2년여간 있던 정들었던 성수동을 떠나 광화문 근처로 이사를 왔어요!

대표님께서 처음 이사를 제안하셨을 때,

주변에서 알아주는 종로 광인이라(또 갔니 소리 많이 들음)

종로 근처면 어디라도 좋은 제 개인적인 심상도 있지만,

조금 더 독립적인 사무실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전해드리고 싶던

마음도 있던지라 꽉 잡았습니다.

그렇게 어느덧 이삿날이 다가왔고! 

이사 후엔, 근처 맛집인 중국집에 가서

대표님께서 사주신 밥도 맛있게 먹고, 이사님께서 사주실 뻔했으나

지갑 까먹음 이슈로 대표님께서 사주게 된 커피도 마셨어요.

또 타이밍 이슈로 늦게 오는 책상과 의자 덕에,

디지털 노마드의 삶도 소소하게나마 느껴보았답니다.

(사무실이 있는데요, 지금은 없어요?)

그렇게 이사 온 사무실은 각자의 업무에 필요한 짐들 외에도

그간 창고 혹은 사무실 구석에 켜켜이 쌓아두었던 소품, 샘플,

재고 등등과 함께인데요. 대표님께서는 미니멀을 말씀하시지만,

함께 있는 짐들이 미니멀 하지 않(읍)

글을 작성 중인 지금은 이제 이사한지 1일차라,

새로운 사무실도 약간 어색하고, 사무실 내부도 폭풍의 눈 같은 느낌으로

주변이 어수선하긴 한데(각자의 업무 자리만 평온합니다)

앞으로 열심히 분류하고 정리해서, 어서 여러분들께 보여주고 싶네요!

아직은 춥지만, 곧 따듯해질 봄을 기다리며

앞으로도 종종 라보바르데 팀 소식 전하겠습니다.

(사진을 누르시면 이동합니다)

아 그리고 저희가 최근에 유튜브를 개설했어요(소근)

아직은 영상이 몇 개 없지만, 진중한 저희 팀 사람들의 

모습을 차분히 올려나갈 예정인데요!(놀러 오세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게요

고맙습니다!